매지컬 핑크 다이너 제4화
[이즈미]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츠즈루]
수고하셨슴다.
[쿠몬]
감사함다!
[카즈나리]
있잖아! 내일 시간 있어?
[가이]
나는 별다른 일정은 없다.
[쥬자]
저도 시간 있슴다.
[카즈나리]
액터즈 카페 내부 디자인이 정해져서! 내일 준비하러 갈 거거든.
[이즈미]
가능하면 사람 손이 많은 게 좋다고 해서, 준비를 도와주었으면 해.
[카즈나리]
인테리어 장식은 내가 디자인한 거를 오너분이 발주를 넣고 준비해주셨다고 햄.
그걸 늘어놓거나 하면서 꾸미면 될 것 같아.
[타이치]
물론 도와줄게여! 맡겨주세여~!
[가이]
그래, 협력하지.
[히소카]
새근…….
[쿠몬]
히소카 씨! 여기, 마시멜로야!
[히소카]
……우물.
[쿠몬]
내일 다 같이 액터즈 카페 장식하는 걸 도우러 갈 거니까, 잊지 마!
[히소카]
우물우물…… 알았어.
[츠즈루]
쿠몬, 마시멜로는 어느새 준비한 거야?
[쿠몬]
며칠 전에 연습 끝나고 잠든 히소카 씨를 방까지 옮겼을 때, 호마레 씨가 줬어!
[이즈미]
아하하, 그랬구나.
-
[오너]
근사한 디자인을 해줘서 정말로 고맙네! 그리고 준비하는 것까지 부탁해서 미안해.
물론 나도 도울 거니까 뭐든지 말해줘.
[카즈나리]
잘 부탁할게요!
[타이치]
우와~! 벌써 진짜 귀엽고 멋있어여!
[카즈나리]
벽이랑 바닥이랑 이미지 대로네! 아메리칸 다이너 풍으로 해봤어~
핑크로 하면 발렌타인 느낌도 나고 귀여울 것 같아서!
[츠즈루]
정말, 이런 걸 미요시 씨가 했다고 생각하면 놀랍다니까요.
[카즈나리]
잠깐 츠즈룽, 그거 무슨 뜻이야~!?
[쿠몬]
아하하핫.
[이즈미]
그럼 준비를 시작하자.
[가이]
그래. 미요시, 지시를 부탁한다.
[카즈나리]
네네~! 먼저 히소히소랑 감독쨩은 이쪽 장식을 부탁해!
쿠모삐랑 효도르는 여기에 테이블이랑 의자를 놔줄래?
[쿠몬]
네~에!
[쥬자]
네.
[쿠몬]
형, 테이블 크니까 같이 옮기자!
[쥬자]
그래. 그쪽 조심해.
[쿠몬]
응!
[츠즈루]
왠지 저 둘을 보면 내 형제들은 잘 지내나~ 생각하게 된다니까요.
[카즈나리]
그치. 그 기분 엄청 알 것 같아…….
[타이치]
이해함다…….
[이즈미]
(형들조가 지긋이 바라보고 있어…….)
-
[타이치]
끝났어여~!
[카즈나리]
으~음, 이 달성감……! 기분 완전 짱 좋아!
[이즈미]
응! 정말 귀여워……!
[쿠몬]
무쿠랑 유키가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야!
[오너]
다들 잠시 괜찮을까?
[단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