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컬 핑크 다이너 제8화
[쿠몬]
둘 다 와줘서 고마워! 갑자기 불러서 미안해.
[카즈나리]
괜찮앙! 오히려 웰컴이야~!
[타이치]
그런데 왠지 드문 조합이네여? 무슨 일임까?
[히소카]
……너희한테 지혜를 빌리고 싶어.
[타이치]
지혜?
[쿠몬]
그게…… 저번에, 카페에서 형하고 내가 조금 말싸움 같은 걸 했잖아.
그거 말인데 왜 그렇게 된 거냐면…….
-
[카즈나리]
아하~ 그렇게 된 거였구나!
[쿠몬]
그래서 형하고 화해하고 싶어서.
[타이치]
괜찮아여! 잘 얘기하면 쥬자 씨도 알아줄검다!
[쿠몬]
으, 응.
그런데 가능하면 그뿐만이 아니라…….
[카즈나리]
쿠모삐는 효도르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은 거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작은 비밀이지만, 쿠모삐한테는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 들켜버린 큰 비밀이니까.
고민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햄.
[히소카]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타이치]
그렇구나…… 맞아여.
좋~아, 우리도 큐 쨩이랑 쥬자 씨가 화해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할게여!
[쿠몬]
다들…… 고마워!
[카즈나리]
그럼 바로 작전회의 스타트~!
[타이치]
쥬자 씨 하면 단 거니까, 역시 단 걸 가져가서 화해하자고 하면 화해할 수 있을 검다!
[히소카]
쥬자, 좋아할 거야.
[카즈나리]
음~ 단 걸 주는 건 확실히 좋다고 봐!
그런데 그냥 주는 게 아니라, 그걸 베스트 타이밍에 주면 더 좋지 않을까?
[쿠몬]
베스트 타이밍……?
[히소카]
무슨 말?
[타이치]
으응……?
[카즈나리]
진짜~! 타잇 쨩은 알 줄 알았는데! 과자를 준다면 지금은 발렌타인밖에 없잖아!
그리고 우주인 멤버는 발렌타인 당일에 카페에서 일할 거니까, 확실하게 줄 수 있잖아?
[타이치]
그렇구나! 의리초코가 아니라 형제초코인 거네여!?
[히소카]
좋을 것 같아.
[쿠몬]
응! 나, 형제초코 줄래!
[타이치]
결정됐으면, 지금 바로 쥬자 씨한테 선물할 거 사러 가여!
[카즈나리]
그러장!
[히소카]
가자, 쿠몬.
[쿠몬]
응!
-
[타이치]
헤헤, 완벽해여!
[쿠몬]
같이 골라줘서 고마워!
나, 형한테 이거 들키기 전에 방에 두고 올게! 나중에 보자!
[카즈나리]
쿠모삐, 기운 난 것 같아서 다행이얌.
[타이치]
응응!
[히소카]
이제 당일을 기다리면 돼.
[츠즈루]
어라, 지금 온 거예요?
[쥬자]
어서 오세요.
[타이치]
! 다, 다녀왔슴다!
[츠즈루]
미요시 씨랑 타이치는 그렇다 치고, 미카게 씨도 같이 있다니 별일이네요.
[카즈나리]
요 앞에서 우연히 만났엉. 아까는 쿠모삐도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방으로 갔어.
[쥬자]
……그런가요.
[타이치]
아~ 배고파여! 오늘 메뉴는 뭘까~
[히소카]
마시멜로 떨어지겠다.
[카즈나리]
담화실로 고고!
[츠즈루]
…….
후~…… 위험했다.
[쥬자]
쿠몬도 같이 있었나.
조금만 더 빨랐으면 들켰을지도…….
[츠즈루]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