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1

추억 토크 - 유키시로 아즈마

(•̀ᴗ•́) 2021. 6. 10. 00:20

[아즈마]
GOD 극단과 두 번째 연기대결은 어떻게 될지 걱정했는데―― 무대에서 내려온 츠무기랑 애들 표정이 후련해 보여서 나도 좋았어.
나는 저번에 커다란 그 극장 무대에 서봤으니까…… 어쩐지 그때가 생각나서 긴장했거든. 그런데 막상 막이 오르니까, 그런 긴장감은 잊어버릴 정도로 츠무기의 연기에 끌려들어 갔어. 우리 리더가 이렇게 믿음직하다고 다시금 느끼는 기회가 됐어.
같은 겨울조로서 옆에 서기에 어울리는 배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감독님이 있으니까 불안하지는 않아. 항상 내 연기를 지켜봐 주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역시 내게 가장 큰 의욕을 주는 건 감독님이야.

만개 공연, 내 연기가 감독님 마음에 남는다면 좋겠어. 최종일까지 옆에서 지켜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