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 RUSH

WONDER RUSH 제3화

(•̀ᴗ•́) 2021. 11. 8. 21:39

[유키]
이게 라스트?

[아자미]
라스트.

[유키]
하아, 피곤해…….

[아자미]
어떻게든 맞췄네…….

[유키]
여전히 정신없다니까.

[이즈미]
둘 다 수고했어~!

[반리]
먹을 거 가져왔어.

[학생]
어라, 모델이 여기 있으면 안 되지.

[반리]
오늘은 안 나가서요.

[학생]
나가면 좋을 텐데~

[반리]
다음에 부탁해요.

[학생]
너희도 고마워. 덕분에 정말 살았어. 힘들었지?

[유키]
뭐, 두 번째니까 요령을 알아서.

[아자미]
전보다는 낫슴다.

[학생]
믿음직하네~ 역시 어린데도 MANKAI 컴퍼니 의상&헤어 메이크업 담당으로 활약할 만 해.

[???]
어? 너희가 MANKAI 컴퍼니 의상이랑 헤어 메이크업 담당이야?

[유키]
그런데…….

[???]
공연 몇 번 봤는데, 의상도 헤어 메이크업도 정말 좋았어! 설마 이렇게 어린애들이 맡고 있을 줄이야.

[유키]
고마워.

[아자미]
감사함다.

[하토]
난 하토라고 해. 아마미 OB고 지금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 사실 최근에 어시스턴트 결원이 생겨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거든. 의상담당 실적도 있겠다, 혹시 괜찮으면 일 도와줄래? 형태는 아르바이트가 되겠지만…….

[아자미]
왠지 데자뷔가 느껴져.

[카즈나리]
저번에는 아자밍이 스카우트 받았지~

[하토]
어디든 일손이 부족하니까.

[아자미]
좋지 않아? 저번에 나한테 안 하면 아깝다고 했던 건 유키 씨잖아.

[유키]
뭐, 그건 그렇지…….

[이즈미]
공연까지 아직 시간 있으니까 좋은 경험이 될 거야.

[반리]
그러고 보니 성 플로라는 알바 괜찮아?

[유키]
사전에 신청해두면 돼.

[하토]
어때?

[유키]
……할게.

[하토]
고마워. 자세한 건 나중에 연락해서 말해줄게. 연락처가――.

-

[오미]
오늘 패션쇼는 어땠어?

[아자미]
뭐, 전보다는 나았어.

[카즈나리]
윳키도 아자밍도 대활약했어~

[유키]
맞다, 나 알바하게 됐어. 기간은 공연하고 겹치는데 그건 융통성 있게 조정해줄 것 같고, 의상 제작할 때 작업장 써도 된다고 했어.

[미스미]
호~ 잘됐다~!

[이즈미]
넓은 작업장이 있으면 더 편하잖아.

[텐마]
공연 내용도 아직 안 정해졌는데 괜찮겠어?

[유키]
그것도 제대로 생각할 거야.

[오미]
어라? 그러고 보니 오늘 무쿠는? 쿠몬도 없네.

[카즈나리]
본가에 갔엉.

[유키]
(그러고 보니 둘이 그런 얘기를 했었지)

-

[쿠몬]
맛있어! 난 이모가 해준 밥 진짜 좋아!

[무쿠 엄마]
많이 먹어. 디저트로 푸딩도 있어.

[쿠몬]
야호~!

[무쿠]
쥬 쨩도 왔으면 좋았을 텐데…….

[쿠몬]
대학 과제로 바쁘다고 아쉬워했어.

[무쿠 아빠]
그러고 보니 쿠몬도 이제 곧 고3이 되는구나. 진로는 정했어?

[쿠몬]
실은 지금 추천 입학 노리고 서류 내고 있어.

[무쿠]
어? 그랬어!?

[쿠몬]
아직 교내 전형에 붙을지 모르니까 모두한테는 비밀이야? 저번에 서류 확인하는데 유키가 와서 좀 당황했는데……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
아! 하지만 츠무기 씨한테는 평소에도 공부 배우고 있으니까 상담을 조금 했었다.

[무쿠]
큐 쨩, 요즘 성적도 올랐으니까 분명 괜찮을 거야.

[무쿠 엄마]
무쿠도 진로 희망 조사서 대학 진학으로 써서 냈지?

[쿠몬]
그랬어!?

[무쿠]
응…… 아직 구체적으로 학교나 과를 정한 건 아니지만…….

[쿠몬]
그래도 무쿠는 머리 좋으니까 여러 대학 중에 골라갈 수 있을 거야.

[무쿠 아빠]
연극 활동도 하고 있으니 내신에 플러스 될지도 모르지.

[무쿠 엄마]
육상에 복귀할 거면 육상부 활동으로 유명한 곳을 고르는 것도 좋을 거야.

[무쿠]
…….

[무쿠 엄마]
많이 생각해보고 무쿠 마음 가는 대로 하렴.

[무쿠]
응…… 고마워.

[쿠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