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한여름을 즐기는 방법

특집:한여름을 즐기는 방법 제4화

(•̀ᴗ•́) 2022. 7. 11. 23:27

[카메라맨]
그럼 다음은 둘이서 활기차게 점프해볼까.

[쿠몬]
와, 그거 재밌겠다!

[카즈나리]
오케, 그럼 하나~둘! 하면 점프하자. 간다~ 하나~둘!

[카메라맨]
응응, 좋아!

[이즈미]
(카즈나리 군하고 쿠몬 군 페어 촬영은 순조롭네. 저 둘의 통통 튀는 미소가 여름 바캉스 특집에 딱 어울려)
(여름조에서 이번에 일정이 맞는 사람은 카즈나리 군하고 쿠몬 군뿐이었는데 둘 다 이 투어를 무척 기대했었지)
그건 그렇고 설마 아즈마 씨가 참가할 줄은 몰랐어요. 저번에 여름은 더우니까 여행은 가을이 되면 간다고 해서 참가하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아즈마]
확실히 한여름에 가는 이런 투어는 그다지 참가한 적이 없어.
하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뜨거운 바다에 가는 일은 없잖아,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 가면 분명히 재미있을 테고.

[이즈미]
후후, 그것도 그렇네요.

-

[카메라맨]
네~ 오케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히소카]
고생했어.

[마스미]
고생했어.

[이즈미]
둘 다 정말 좋았어!

[쿠몬]
응응, 엄청 상쾌하고 멋있었어~!

[이즈미]
히소카 씨는 알바도 있는데 참가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번에는 일정이 정해져 있는 탓에 시간이 맞는 단원이 좀처럼 없어서 히소카 씨한테도 말해서 같이 오게 됐지)

[히소카]
괜찮아. 알바하는 날하고 마침 겹치지 않았으니까.

[카즈나리]
맛스는 이번에 자기가 참가한다고 입후보 했징! 이런 데 참가하다니 진짜 드문 일 아냐?

[마스미]
여름에 바다는 일반적인 데이트 장소니까.
촬영 끝났어. 있잖아, 바다 가자. 너랑 바다에서 하고 싶은 거 준비해왔어.

[카즈나리]
역시 맛스~ 안정의 동기!

[이즈미]
촬영이 전부 끝나면!
(마스미 군도 동기는 여전하지만, 조금 전 촬영에서 정말 좋은 표정을 찍었지)

[카메라맨]
후루이치 씨, 오케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쿄]
감사합니다.

[이즈미]
회의 때부터 동행해준 사쿄 씨가 투어에도 참가해준 덕분에 진행이 무척 원활해요. 고마워요.

[사쿄]
저놈들이 까불다가 바다에 빠지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 감시하러 온 거야.

[아즈마]
사쿄 군도 기대했으면서.

[사쿄]
……놀러 온 거 아니야. 어디까지나 일하러 온 거야.

[마스미]
감독님은 안 넘겨…….

[사쿄]
애초에 네 것도 아니잖아.

[스태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이걸로 끝이에요.

[이즈미]
감사합니다.

[카즈나리]
그럼 이제 혹시……!

[이즈미]
기다리던 바다야!

[쿠몬]
야호~! 바다다~!

[사쿄]
너희 너무 까불지 마라. 이것도 취재의 일환이라는 걸 잊지 마.

[이즈미]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