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Sparkle Memory 제6화
[마스미]
여전히 기분 나빠. 열 받아.
[타이치]
가면을 쓰고 연기하라니…… 이건 괴롭히는 검다~!
[이즈미]
으~음…… 하지만 확실히 텐마 군은 유명인이고…….
[츠무기]
평등한 판정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 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텐마]
흥. 이 정도 핸디캡 나한테는 별거 아니야.
[타이치]
여, 역시 텐 쨩! 멋져~!
[사쿠야]
텐마 군이 표정으로 연기하지 못하는 점을 우리가 커버해줄 수 있게 열심히 할게!
[이즈미]
응, 너희라면 분명 괜찮아!
-
[텐마]
"뭐야? 너네 형제냐? 본 적 없는 얼굴인데."
[타이치]
"이 근처 녀석은 아닌 것 같은데. 어디서 온 거야!"
[유키]
"우리는 할아버지 집에 놀러 온 건데…… 푸훗."
[사쿠야]
"그러는 너희는 누군데? 갑자기 나와서 놀라게 하지 마."
[텐마]
"……."
[사쿠야]
"후후."
[이즈미]
(유키 군하고 사쿠야 군, 저건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웃는 거야……)
[츠무기]
"너희한테 본 적 없는 얼굴이라거나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그쪽이야말로 그런 이상한 가면을 쓰고 있으면서!"
[타이치]
"푸핫."
[츠무기]
"봐, 처음 본 우리뿐만 아니라 네 친구까지 웃고 있잖아!"
[마스미]
"바~보, 아키라는 가면 콜렉터라서 이것저것 가지고 있다고! 도시 녀석은 가면의 장점 같은 거 모르겠지~!"
[타이치]
"맞아 맞아~! 게다가 아키라는 가면 속에는 초울트라스페셜꽃미남이라고!"
[텐마]
"……어쩌지, 웃기려고 쓰고 온 건데 이렇게 되면 절대로 벗을 수 없겠어."
[관객A]
푸핫! 웃긴다!
[관객B]
그치! 게다가 가면 쓰고 연기하는 거 신선해.
[이즈미]
(응! 가면을 살린 설정하고 츠무기 씨랑 텐마 군의 애드리브가 좋은 흐름을 만들었어)
-
[이즈미]
다들 축하해! 1회전 승리야!
[츠무기]
어떻게든 이겨서 올라왔어요……!
[텐마]
그보다 너희 너무 웃는다고!
[타이치]
못난이 텐 쨩이 너무 재밌슴다!
[사쿠야]
미안해! 가면 쓴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질 것 같아서……!
[유키]
MANKAI 컴퍼니가 만담 군단으로 보이면 어떡할 거야?
[이즈미]
하지만 그게 오히려 재미로 이어졌어. 계속 힘내자!
[마스미]
불꽃놀이 데이트, 불꽃놀이 데이트…….
[츠무기]
마스미 군은 여전히 투지에 불타고 있구나…….
-
[이즈미]
(좋아, 여기까지 순조롭게 이겨왔어. 처음 핸디캡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다음은 드디어 결승이야.
[사쿠야]
네! 텐마 군의 가면에도 점점 익숙해졌어요!
[츠무기]
의외로 텐마 군의 못난이 가면이 주효했을지도 몰라.
[유키]
이제는 텐마 얼굴의 일부라고 봐도 되지 않겠어?
[텐마]
그럴 리 없잖아!
[마스미]
앞으로 1승만 하면 감독님하고 불꽃놀이……!
[타이치]
마스미 군이 점점 더 의욕에 불타고 있슴다……! 좋~아, 이대로 단숨에 우승을 노려여~!
[사쿠야]
오~!
-
[하루토]
……칫, 저 녀석들…….
[운영스탭A]
그쪽 준비 OK야?
[운영스탭B]
그래, 다 됐어. 결승전 테마가 쓰여있는 종이는 이거지?
[하루토]
……! 잠깐만.
[운영스탭A]
앗, 아스카 씨. 고생하십니다.
[하루토]
있잖아, 그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