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Sparkle Memory 제7화
[이즈미]
슬슬 테마를 발표할 시간이지?
[사쿠야]
다음 문제는 뭘까요? 조금 두근두근해요…….
[하루토]
흐응~ 그 가면을 쓰고 결승까지 남았구나~
[유키]
또 왔네.
[마스미]
……짜증 나.
[텐마]
이 가면, 핸디캡도 뭣도 안 돼.
[타이치]
맞슴다! 반드시 우승할 검다!
[하루토]
흐~응……. 아, 맞아. 이거. 결승전 테마가 쓰여있어. 그럼 어디 열심히 한번 해봐~
[유키]
정말 기분 나쁘다니까.
[텐마]
저렇게까지 비아냥거리는 말을 잘도 하네.
[츠무기]
자자…… 분한 마음은 연극으로 갚자.
[이즈미]
그래 맞아. 으~음, 다음 테마는…… '수영장'이래.
[사쿠야]
그렇구나, 여름에 어울리는 테마예요! 학교 수영장을 무대로 할까요?
[마스미]
전국대회를 목표로 하는 수영선수…… 아니, 헤엄치지 못하는 녀석이 특훈하는 스토리는 어때?
[타이치]
앗, 그거 좋네여!
[츠무기]
그럼 헤엄치지 못하는 주인공하고, 같이 특훈하는 동료랑, 그리고 코치 역할이랑…….
-
[타이치]
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니 점점 더 긴장됨다……!
[츠무기]
저쪽 극단이 선행이지.
[사쿠야]
그렇지만 회의도 했고 문제없어요!
[텐마]
그래, 남은 건 우승을 노리는 것뿐이야.
[타이치]
맞아여! 우승해서 프랑크소세지를 배부르게 먹을 검다!
[유키]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타이치]
가끔은 괜찮슴다~! 유키 쨩은? 우승하면 뭐 먹고 싶슴까?
[유키]
으~음…… 굳이 말하자면 사과 사탕.
[타이치]
유키 쨩, 고르는 것까지 귀여워……!
[마스미]
반드시 우승할게. 너를 위해 열심히 할게.
[이즈미]
고마워. 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그건 둘째 문제야. 다들 열심히 하고 와!
[텐마]
그래, 맡겨둬.
-
[이즈미]
왠지 나까지 긴장되는걸…….
[진행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연극 콘테스트 결승전을 개최하겠습니다! 그럼 객석에 계신 여러분께 다음 테마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테마는 여름의 풍물시, '괴담'!!
[이즈미]
……뭐!?
-
[사쿠야]
어엇!? 괴담……!?
[타이치]
저희가 들은 테마랑 다름다!
[텐마]
하지만 방금 확실하게 그 GOD 극단 녀석한테 테마가 쓰인 종이를 받아서――.
[유키]
설마…… 그 녀석이 바꿔치기 한 거야……!?
[마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