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론]
오―! 헬리콥터라니 도근도근해~!
[이즈미]
진짜……!
[츠즈루]
그때 텐마가 매니저분한테 전화했던 거, 이거였구나…….
[반리]
오, 움직이나 봐.
-
[이즈미]
와아…… 예쁘다……!
[쥬자]
엄청난 경치야…….
[시트론]
반짝반짝해~! 마치 보석 같아~!
[츠즈루]
유원지는 저 주변일까요?
[히소카]
저기 눈부신 곳 주변은…… 아마, 브로드웨이.
[이즈미]
엄청 먼 곳까지 보여……!
[반리]
그건 그렇고 텐마가 헬기 투어 가자고 했을 때는 무슨 어트랙션 얘기인 줄 알았어.
[텐마]
그럴 리 없잖아! 이번엔 멤버들한테 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기도 했으니…… 뭔가 답례를 하고 싶었을 뿐이야.
그리고 감독님은 계속 유원지 일에만 매달려서 관광도 별로 못했잖아.
[히소카]
감독님, 엄청 바빠 보였어.
[쥬자]
느긋하게 있었던 건 뮤지컬을 보러 갔을 때뿐이었던가.
[이즈미]
텐마 군…… 너희도, 신경 써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도 유원지에서 꽤 많이 놀았어.
바쁜 일도 많았지만 알차기도 했고! 마지막에 이렇게 예쁜 야경까지 봤잖아, 충분하고도 넘칠 정도야.
[텐마]
그래. 뭐,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시트론]
텐마, 이런 걸 다 준비하다니 멋있어―!
[히소카]
역시 텐마야.
[츠즈루]
보통은 이렇게 간단히 헬기에 태워줄 수 없잖아.
[텐마]
흐흥, 뭐 그렇지!
[이즈미]
여름조 애들이 부러워하겠어.
[텐마]
뭐, 그 녀석들하고는 언젠가 또……. 응? LIME인가.
으악!? 뭐, 뭐야 대체!
[반리]
아까부터 계속 울리는데.
[카즈나리 : 잠깐, 텐텐, 헬기 타고 있어!?]
[유키 : 폼 잡기는]
[카즈나리 : 치사해 치사해~!! 우리도 데려가―!\(>ㅁ<)/
[무쿠 : 헬리콥터 투어라니 굉장해……! 로맨틱해!]
[미스미 : 나도 헬리콥터 타보고 싶어~!]
[쿠몬 : 나도~! 텐마 씨, 다음에 태워줘―!(≧◇≦)
[텐마]
헬기 타는 거 말 안 했는데 이 녀석들 어떻게 안 거야……!
[쥬자]
……미안, 내가 쿠몬한테 말했어.
아까 쿠몬한테 연락이 와서, 어디 있냐고 묻길래 있는 대로 대답했어…….
[반리]
진짜…….
[이즈미]
아하하하…….
[텐마]
아니, 쥬자 씨는 나쁘지 않아…….
이 녀석들 얼마나 보낼 생각인 거야!
[츠무기]
자자, 그만큼 다들 텐마랑 같이 오고 싶었던 거겠지.
[반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름조 녀석들 텐마를 엄―청 좋아하니까.
[이즈미]
후훗, 그렇지.
[쥬자]
쿠몬이랑 무쿠도 언제나 텐마 얘기를 하고 있어.
[히소카]
텐마, 인기인.
[텐마]
벼, 별로, 그런 건…….
[시트론]
요! 여름조의 사장같은 리더야!
[츠즈루]
사랑받는 리더지.
[텐마]
……흥. 진짜…… 별수 없는 녀석들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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