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몬]
다녀왔어~!
[무쿠]
다녀왔습니다!
[미스미]
재밌었어~
[아즈마]
어서 와.
[히소카]
어서 와.
[아즈마]
여름조 다 같이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온 것 같네.
[텐마]
응. 시끄러워서 힘들었지만.
[유키]
뭐? 네가 가장 떠들었으면서.
[텐마]
뭐!?
[히소카]
여름조다워서 좋아.
[쿠몬]
응응, 히소카 씨도 그렇게 생각하지!?
[카즈나리]
둘은 지금 나가는 거야?
[아즈마]
후후, 비밀.
[히소카]
작전회의 하고 올게. 다녀오겠습니다.
[무쿠]
작전회의라니 뭘 하는 걸까?
[텐마]
뭔가…… 수상한 건 아니겠지……?
[쿠몬]
서, 설마…… 뒷세계 이야기는 아니겠지……!?
[미스미]
삼각 포획 작전일지도!
[유키]
다 말도 안 되잖아.
[카즈나리]
뭔지 궁금행!
-
[호마레]
오오, 아즈마 씨, 히소카 군. 기다리고 있었어.
[타스쿠]
어서 와.
[츠무기]
저희가 먼저 몇 가지 생각해뒀어요.
[가이]
우선 한잔 어때.
[아즈마]
고마워, 잘 마실게.
[히소카]
나도 마실게.
[호마레]
그럼 전원 모였으니 다시 겨울조 여행지에 대해 상의해보도록 할까.
[아즈마]
지금까지 어떤 곳이 나왔어?
[가이]
극장이나 미술관 순회, 관광과 자흐라에 가는 등 근처부터 해외까지 여러 가지다.
[츠무기]
둘은 어때요?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요?
[히소카]
바다.
[아즈마]
바다려나…….
[가이]
둘이 동시에 같은 의견을 냈군.
[타스쿠]
바다요……? 왠지 항상 가는 것 같은데…….
[호마레]
좋지 않나! 바다는 매일 모습을 바꾸지…… 마치 우리처럼 항상 같은 바다라는 건 없는 법이야.
[타스쿠]
같잖아.
[히소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호마레]
그대들은……!
[가이]
하지만 좋은 것 같아. 여름에 가기에 최적의 장소지.
[츠무기]
그렇죠. 그럼 바다에 갈까요?
-
[츠무기]
여러분~ 안녕하세――.
아앗! 삼각대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졌어! 어어, 이렇게 해서…….
[타스쿠]
츠무기, 방송되고 있어.
[츠무기]
그, 그랬지…… 죄송해요! 스마트폰을 다시 고정하려면…….
[타스쿠]
정말이지…… 이렇게 하면 돼.
[츠무기]
그렇구나, 고마워 타스쿠.
으음, 다시 할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MANKAI 컴퍼니 겨울조입니다.
[히소카]
안녕하세요.
[호마레]
제군, 안녕하신가!
[츠무기]
오늘은 여기, 바다에서 인스테라이브를 보내드리고 있어요.
[호마레]
히소카 군, 아즈마 씨. 왜 여기로 온 건지 얘기해주지 않겠나?
[아즈마]
응. 저번에 'VELUDO' 다들 봤으려나?
[가이]
대단하군. 다들 이미 가지고 있는듯하다.
[타스쿠]
응. 코멘트가 많이 와있어.
[아즈마]
고마워. 후후, 맞아. 히소카랑 마스미가 표지인 거야.
[가이]
그 표지 사진도 정말 좋았지.
[히소카]
오늘은 거기서 소개한 바다에 왔어.
[츠무기]
겨울조끼리 여행을 가려고 얘기를 하다가――. 'VELUDO' 취재를 갔던 두 사람이 여기 바다가 무척 예쁘다고 말해줘서 실제로 와봤어요.
[타스쿠]
……적당한 때에 온것 같군.
[히소카]
응.
[호마레]
자아, 다 같이 근사한 경치를 보도록 하지.
[아즈마]
저녁놀이 내리는 바다…… 예쁘지?
[히소카]
겨울조끼리 왔다고 했지만…… 이왕이면 모두 함께 보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호마레]
그래, 예쁘다는 코멘트가 밀려오고 있군.
[아즈마]
후후, 다 함께 이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아, 히소카가 소개한 곳도 보고 싶다고 코멘트가 왔어.
[히소카]
……과일 화채랑 뷔페 말이야? 그건 실제로 가서 확인해줘. 사실 알려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으니까.
[츠무기]
아앗, 궁금하다는 코멘트가 굉장한 속도로 많이 오고 있네요.
[가이]
미카게의 말로 다들 더욱 관심을 가진 것 같군.
[호마레]
그렇게 말하니 나도 무척이나 궁금해졌어!
[타스쿠]
그러게.
-
[츠무기]
……이 버튼을 누르면. 라이브 수고하셨습니다!
[아즈마]
수고했어.
[가이]
팬분들도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야.
[호마레]
그건 그렇고 그 뷔페에 대한 코멘트…… 히소카 군도 꽤나 책사로군.
[가이]
훗, 그러게.
[츠무기]
다들 뷔페에 가보고 싶다고 그랬죠.
[타스쿠]
뭐, 미카게는 그냥 설명하는 게 귀찮았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아즈마]
후후, 히소카다운 소개라서 좋지 않았을까.
[히소카]
그 뷔페는 정말로 맛있었어.
하지만 항상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과일 디저트를 여러 개 가지고 다닐 수도 없으니까……. 역시 마시멜로가 최고야.
[타스쿠]
결국 그거냐.
[호마레]
나로서는 다행이지만. 과일을 들고 다니는 건 힘드니까 말이야.
[츠무기]
아하하……. 하지만 그래야 히소카 군이죠.
[가이]
그렇지.
[아즈마]
확실하게.
[히소카]
우물우물……. 응,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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