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레]
……음. 오늘의 홍차도 무척이나 풍미 깊고 맛있군. ……응?

Citron [영상바ㅅㅅㅓ!]
Citron [호마래눈사람 센스가 멋싰어!]

[호마레]
영상, 눈사람……?
오오, 지난번 홋카이도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말하는 거로군! 벌써 업로드 한 건가. 그럼 나도 시청을――.

[무쿠]
아리스 씨!!

[호마레]
오오, 무쿠 군. 무슨 일이지?

[무쿠]
이거요! 이 SNS에 올라온 사진을 봐주세요……!

[호마레]
흠. 아아, 이건 전에 그 드라마 사진이로군.

[무쿠]
네! 다음 주에 방영될 최신화 오프샷인데요…….

[호마레]
주인공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구나. 으음? 이 장소는……!?

[무쿠]
네! 저번에 저희가 눈사람을 만든 곳하고 같은 장소예요.
정말로 우연이지만 저희 드라마하고 같은 장소, 같은 시추에이션으로 촬영했나 봐요. 설마 드라마랑 같은 걸 했다니 감동해서 아리스 씨에게도 말해주려고――.
――핫! 죄, 죄송해요! 저 혼자 들떠서…….

[호마레]
아니, 알려줘서 기뻐. 고맙네. 나도 무쿠 군에게는 무척이나 감사하고 있어.

[무쿠]
네?

[호마레]
무쿠 군 덕분에 훌륭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 촬영지를 돌아다니는 경험도 할 수 있었지. 무척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
다음 달 칼럼에서도 그 드라마나 촬영지를 방문한 일에 대해 조금 다루려고 하고 있어.

[무쿠]
그런가요……! 저도 아리스 씨와 촬영지 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칼럼 읽는 것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이즈미]
그럼 이제 시작할까.

[미스미]
네~에!

[이즈미]
방송 시작할게. ……스타트!

[사쿠야]
여러분, 안녕하세요!

[단원들]
MANKAI 컴퍼니입니다!

[타이치]
저번에 올린 동영상 다들 봤어여~?

[아자미]
여기 있는 멤버로 홋카이도에 다녀왔어.

[호마레]
오오, 봤다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군.

[무쿠]
다들 감사합니다!

[아자미]
아~ 카이센동 말이지. 그거 맛있었어.

[타이치]
호화롭고 최고였지~!

[미스미]
눈사람 콘테스트 대결도 정말 재밌었다는 댓글이 있어~

[사쿠야]
아하하, 맞아요. 결국 승패를 정하지 못했어요.

[타이치]
그건 뭐랄까…… 의외로 평화롭게 끝났죠.

[아자미]
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지 않아?

[무쿠]
맞아요!

[타이치]
앗, 호마레 씨와 뭇 쨩이 만든 눈사람이 재밌었다고 하는데여!

[아자미]
그건 거의 호마레 씨 탓, 이라는 댓글도 있어.

[호마레]
흐흥, 예술적인 스노우맨이었지?

[미스미]
타이치랑 아자미가 만든 눈사람도 커다랗고 멋있었어~!

[무쿠]
미스미 씨랑 사쿠야 군이 만든 눈사람도 삼각 모자를 쓰고 있어서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사쿠야]
그래서 저희가 어째서 홋카이도까지 갔냐면……. 사실은 잡지 'VELUDO'의 출장판이 나옵니다!

[미스미]
와~! 다들 정말 좋아해 주고 있어! 에헤헤, 고마워~!

[타이치]
이번 표지는 무려……! 아 쨩, 말해줘!

[아자미]
어? 왜 나한테…….

[무쿠]
후훗, 다들 알려달라고 하고 있어.

[아자미]
……이번 표지는 호마레 씨랑 미스미 씨가 담당하는 것 같아.

[미스미]
네~에!

[호마레]
음, 그렇다네. 잘 부탁해.

[사쿠야]
저희는 표지로 쓰일 사진을 먼저 봤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타이치]
평소와는 다르게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표지니까 다들 마음에 들거예여~!

[호마레]
더 자세한 내용은 잡지를 보며 즐겨주길 바라네. 그렇지, 딱 하나 얘기하자면……. 내 헤어스타일에 주목해주기를.

[사쿠야]
맞아요, 그렇죠!

[타이치]
응응!

[무쿠]
저희도 특집 페이지에 실려있으니 괜찮으면 체크해주세요.

[미스미]
특집 페이지에는 여러 장소나 물건을 소개하기도 하고 멋있는 사진도 많이 있어~!

[아자미]
기대해줘.

[이즈미]
(……이제 시간이 됐나. 사쿠야 군에게 신호를 보내고……)

[사쿠야]
……그럼 오늘 인스테라이브는 여기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원들]
이상, MANKAI 컴퍼니였습니다!

[미스미]
또 만나~!

[호마레]
발매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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